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 6월 정기 클린관광캠페인

성난고래의 노래15차와 줍깅 콜라보

▲ 쓰레기 마대자루를 받고 줍깅 행사 모습

지난 6월24일에 인천시관광협의회 중구지회는 환경단체 '성난 고래의 노래'와 함께 을왕리해수욕장과 선녀바위사이에 있는 바닷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을 앵그리웨일스클럽과 줍깅 콜라보로 시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선녀바위와 을왕리 일대의 바닷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건강한 바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많은 쓰레기들로 참가자들은 생각보다도 심각하다고 입을 모았다.
▲ 참가자들이 스티로폼을 수거하는 모습

고래는 생애 동안 33통의 탄소를 흡수해 나무 1,5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지만,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고래 보호를 위해 국민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앵그리웨일스클럽은 ‘성난 고래의 노래’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보호 캠페인을 통해 해양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 어민들이 사용하고 버린 그물, 밧줄을 제거하는 모습

함희경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장은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은 1회에 끝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의 바다가 건강하게 살아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줍깅을 마친후 기념촬영

이번 정화 활동에는 인천시 중구 해양수산과에서 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200매 제공하였다. 참고로 인천시관광협의회 중구지회는 매주 넷째주 수요일 클린관광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함께 참여를 원하시는 단체나 개인은 중구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사무국 전화번호 032-8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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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