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와 지역의 단체들이 함께 모여 ‘23년도 클린관광 환경캠페인’을 시작하였다.
‘클린관광 환경캠페인’은 2022년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의 발족과 함께 매주 넷째 수요일에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로 지역 발전에 관심이 많은 여러 단체들과 함께한다.
영종국제도시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영종도만의 독특한 환경과 문화를 지닌 곳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로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며, ‘클린관광 환경캠페인’의 의미가 크다고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 함희경회장은 힘주어 말했다.
캠페인에 앞서 영종국제도시의 관광과 지역봉사를 위해 함께 하는 분들의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는데 관광. 예술. 봉사. 청년. 산악회 등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참석해서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였다.
올 해 첫 시작은 영종국제도시산악회, 보라매아동센터의 아동들과 교사들, 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회 회원 가족들,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 청년위원회, 한국공항경제연구원 등이 함께해서 더욱 뜻깊었다.
영종국제도시 중에서도 인구가 가장 밀집해 있는 하늘도시의 달빛광장과 별빛광장공원 주변의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클린관광 환경캠페인’을 하였는데 격려하고 고맙다는 주민들도 있었지만, 버려진 담배꽁초가 특히 많아서 아직도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함을 느꼈다.
봄기운이 만연했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도 열심히 환경정화를 하는 회원들의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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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