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들 힘내세요”

- 노사 공동 및 자발적 개인 성금 모아 500만원 전달 -

○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백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 11일부터 14일까지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개인 성금과 공사노동조합의 성금을 합쳐 기부 피해 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원의 뜻을 모았다.



○ 전달된 기부금은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 공사 노동조합 김준홍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측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공사는 지난 2년간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 2015년 공사 재출범 후 2016년부터 무장애 여행, 소외계층 꾸러미 전달 및 나눔 활동, 코로나 19 피해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친환경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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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다른기사보기